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 내달 5~7일 개최

최신 농기자재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가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후원으로 국내외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농기자재 전시를 중심으로 최긴 농기계 시장의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베일러기, 로타베이터 등 대형 농축산 기계 등이 전시된다.

또 하우스 자동개폐기, 스프링클러, 안개식 무인방제기 등의 하우스 관리 자재와 전기 동력차, 무인 방재 헬리콥터, 보안경, 유기농 비료, 우수 종자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농기계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기존 농업인은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기자재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되며 호남지역 로컬푸드 특별관, 귀농귀촌 홍보관 등의 부대코너도가 운영된다.

박철희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청소년들에게도 기계화·과학화·다양화하고 있는 첨단 농업과 농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농업분야도 ICT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한단계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