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BK21플러스 참여자 3명,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경북대학교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및 연구원 3명이 신진연구자로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윤주 경북대 박사과정(화학과, 미래지향 화학소재 사업단), 우수영 박사과정(국어국문학과,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인력 양성 사업단), 이종길 박사후연수연구원(의과학과, KNU의생명융복합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은 최근 ‘BK21플러스 우수연구인력’에 선정되었다.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신진연구자. 사진 왼쪽부터 조윤주 씨, 우수영 씨, 이종길 씨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신진연구자. 사진 왼쪽부터 조윤주 씨, 우수영 씨, 이종길 씨

이번 표창은 1999년 BK21사업 출범 이래 참여인력에 대한 첫 번째 시상으로 교육부와 한구연구재단이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가운데 조윤주 씨는 사업기간 동안 상위 10%이내 논문 3편을 포함해 SCI학술지에 14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 젊은과학자 포럼에서 ‘시마즈 트래블 어워드(Shimadzu Travel Award)’에 선정돼 글로벌 신진연구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