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현역 디자인의 전설 조니 아이브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과연 어떤 차량들을 소유하고 있을까? 애플이 암호명 `타이탄`이란 극비 자동차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애플카를 디자인할 조니 아이브 부사장 소유의 차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컬트오브맥은 16일(현지시간) 조니 아이브가 사랑한 차량들을 소개했다. 그는 두 말할 것도 없이 향후 애플카, 즉 아이카(iCar) 디자인에 영향을 미칠 핵심 인물이다.
그가 좋아해서 선택해 소유하고 있는 명차들을 소개한다.
아이브는 학교에 다닐 때 피아트500을 운전하고 다녔다.
그는 오스틴 힐리 스프라이트를 복원시키는 아버지를 도운 적이 있다.
아이브는 애스턴 마틴 D89을 소유했었으나 캘리포니아 샌 부르노 근처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아이브는 두 번째 DB9을 샀는데 그는 애스턴 마틴사에 차량이 불량이라며 불만을 제기했고, 대신 슈퍼카를 얻을 수 있었다.
그 후, 아이브는 벤틀리 브룩랜즈를 구입했다.
애플의 많은 제품이 그렇듯이 아이브가 처음 구입한 벤틀리는 흰색이다. 그는 벤틀리를 너무 좋아해 이 후 검은색 모델도 구입했다.
그는 벤틀리 차량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검은색 모델도 구입했다.
조니는 랜드로버LR3도 보유하고 있다.
조니 아이브는 지난 2013년까지 한번도 소유한 적이 없었던 레인지 로버의 광팬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해에 그는 한 경매에서 친구 마크 뉴슨과 함께 이 차 한대를 낙찰받아 결국 소유하게 됐다.
그는 이 경매장에서 붉은색 피아트 졸리600도 함께 사들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