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4일,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열린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위드 콩두’ 4강전 2회차 경기에서 박성균이 조일장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세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세트에서는 박성균의 2배럭 마린과 SCV를 이용해 치즈러시를 감행, 조일장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며 승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는 박성균의 SCV가 첫 정찰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경기 후반 조일장은 불리해진 경기를 바로잡고자 빠르게 럴커를 생산했지만 박성균 선수의 마린에게 밀려 결국 GG를 선언했다.
마지막 3세트 역시 박성균은 지속적인 벙커 생산으로 공격적인 전략을 선보이며 조일장 선수를 압박했다. 필사적인 조일장의 방어에도 불구, 결국 박성균이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헝그리앱 스타즈리그는 마지막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오는 3월 1일, 일요일, 강남 곰 eXP 스튜디오에서 한상봉 선수, 그리고 박성균 선수의 최종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