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안드로이드 단말 300대를 이용해 구성한 독특한 합창단이다. 단말기마자 화면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서로 다른 파트를 맡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비트박스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환희의 송가다. 구글이 일본에서 지난 2월 12∼1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기간 중 공연을 연 것이다. 방문자가 지휘자로 참여하는 양방향 행사도 있었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