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21일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 가족 등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하는 300여 명을 예술의 전당에 초청해 ‘KISA 행복한 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ISA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단법인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KISA는 지난 2013년부터 직원들의 자율봉사단인 ‘KISA행복나눔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PC보안점검,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