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만든 잔디깎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한스 푸셰(Hans Fouche)라는 사람이 치타(Cheetah)라고 불리는 속도가 빠른 3D프린터를 개발하는 한편 이 3D프린터를 이용해서 만든 잔디 깎기를 공개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이 잔디 깎기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9시간. 바퀴 4개를 출력하는 데 180분, 얇은 상단 팬 커버 휠 10분, 프레임 190분, 상단 커버 70분, 모터 커버 90분 등이 걸렸다고. 3D프린터를 이용하지 않은 부분은 잔디를 깎는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모터와 회전 칼날 같은 부품이다. 이들 부품은 오래된 잔디 깎는 기계에서 옮겨왔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