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사업 공청회를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다.
국민안전처는 정보전략계획(ISP)을 통해 마련한 세부 추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재난·통신 분야 전문가, 통신사업자 등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 발표와 질의응답을 갖는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중에 세부 추진계획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0월부터 ISP 수립 사업에 착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포럼에서 100여 차례가 넘는 회의를 통해 전국망 설계와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재난망 구축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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