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생활툰이 있다. 바로 마일로 작가의 ‘여탕보고서’다. 흔히 생활툰은 연애나 회사생활 등 무난한 주제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려 독자들에게 격한 공감을 받지만 ‘여탕보고서’는 금남의 공간인 여탕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여성에게는 공감대 형성을, 남성에게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면서 인기를 받고 있다.
‘여탕보고서’는 자극적인 제목과 소재로 야릇하고 흐뭇한 상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성의 전신을 표현한 그림이 전혀 야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게 그 유명한 노출을 해도 야하지 않다는 그 웹툰인가요’로 통하고 있다.
이처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탕보고서가 이번 설을 맞아 새로운 ‘여탕 다이어트 보고서’를 그려 화제다.
설이 지난 현재, 사람들이 설날 먹은 음식으로 ‘체중감량’에 큰 관심을 보이는 시기로 다이어트 시즌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새 학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순간의 유혹 때문에 그 전부터 준비했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단기간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다.
이런 사회현상에 대한 시각을 효소담은 인기 웹툰인 여탕보고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실오라기 하나 없는 맨 몸 상태인 목욕탕에서 조차 다이어트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효소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1주, 2주(절식강화, 보식강화), 4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일주일다이어트’, ‘1주일다이어트’, ‘2주다이어트’, ‘2주폭풍다이어트’ 등 단기간다이어트가 가능하며, ‘3주다이어트’, ‘한달다이어트’ 등 장기간다이어트 또한 가능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효소담은 이번 ‘여탕 다이어트 보고서’를 통해 설 이후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면서 ‘2015 설이벤툰’이라는 이벤트를 실시, 설 이후 다이어트 식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재미와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