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자사 스스로살균 정수기(모델명 CHP-270L)가 국내 정수기 중 최초로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 제품에 주어진다. 인증 획득은 탄소성적표지 제도의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코웨이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공장 내 공정 별로 계측기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한다. 코웨이는 유구·포천공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며 녹색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협력사의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와 운영,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경영정신인 착한 믿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 상쇄로 이어지는 선진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물론 협력사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녹색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