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서 30대 남성 일가족 흉기로 찔러… 4명 사상

천안 일가족 흉기
천안 일가족 흉기

천안 일가족 흉기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오전 7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한 아파트 8층에서 박 씨 일가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박모 씨는 숨지고, 박 씨의 부인과 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아파트 6층에서도 다른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아파트 거주민 고모 씨를 붙잡았으며, 사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고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 일가족 흉기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