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개성 넘치는 차량 내·외관 튜닝 차량을 선발하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5’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자동차 튜닝 시장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튜닝 문화 양성화 및 건전한 자동차 문화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문 평가단 및 고객 평가단 심사와 서울모터쇼 전시 등의 구성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소형 상용을 제외한 현대차 전 차종 중 자동차 안전 기준을 위반하지 않는 드레스업 튜닝 차량이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 면접, 온라인 투표 등 3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선정한 5대의 본선 진출 차량을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모터쇼에 전시한다. 또 전문 평가단 및 현장 투표 결과를 종합해 대상 1명에게 상해모터쇼 참관권 혹은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1일까지 차량 실내외 사진, 튜닝 부품 리스트 등을 첨부해 이메일(bestdressup@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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