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 분쟁광물규제 대응 컨퍼런스 다음달 11일 개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분쟁광물규제와 관련된 전자·IT 기업들의 실질적인 대응방안 수립 지원을 위한 ‘2015 KEA-CFSI 분쟁광물 컨퍼런스’를 다음달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입한 미국 분쟁광물규제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시행착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자산업시민연대(EICC)에서 분쟁광물을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CFSI(분쟁프리구매촉진) 워크샵’을 국내에서 CFSI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일까지 진흥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배너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5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388-6093~4)로 문의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