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모임이 결성된다.
광주지역 문화전문가와 정치인, 대학교수, 시민 등 17명은 ‘아시아문화전당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민모임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모임에서는 박홍근 건축사와 이동호 전 한국학호남진흥원 사무국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다양한 전문가 참여에 바탕을 두고 내실있는 시민모임 결성과 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민모임 준비위는 정부를 상대로 문화전당과 관련한 정보공개를 청구해 시민 평가를 진행하고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