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이달부터 ‘문화 힐링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러 기업, 기관과 손잡고 시행하는 문화 캠페인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문화시설 및 공연을 할인 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개최한 첫 행사는 한국의 케니지라 불리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들려주는 렉처 퍼포먼스(강연과 공연의 결합)다. ‘재즈 쉽게 듣는 방법’ 강의에 이어 젊은이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0여명을 초청해 저녁 7시부터 KT 광화문빌딩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T그룹 블로그 이벤트(http://blog.k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KT는 콘서트와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 무료로 올레스퀘어에서 전시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K 챔프 업스토어’를 열어 관람객들이 최신 트렌드와 창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