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도로명주소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받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신규 생성되거나 변경되는 최신 주소정보를 매일 기업에 자동·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현재 대다수 기업은 변경된 주소 정보를 월 단위로 반영, 실시간으로 도로명주소가 검색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발원은 도로명주소 변동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10월부터 다음카카오(Daum.net)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25일 서비스 관련 민간기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박범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소정보부장은 “서비스가 시작되면 최신 도로명주소를 매일 자동으로 전송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관리, 상품 주문·접수, 배송 등에 즉시 활용해 효율적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