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T아카데미’를 대전지역에 개설했다.
SK그룹은 2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T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스마트ICT 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상생혁신센터(http://oic.skplanet.com)의 스마트ICT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기획, 디자인, 개발, 스타트업 등 스마트ICT 분야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또, 방학기간에는 9주간 3개의 커리큘럼(서버 전문가, 안드로이드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으로 구성된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SK그룹은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 개설로 대전 지역 ICT 전문가 양성은 물론이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호 SK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다양하고 심도있는 ICT 교육으로 양질의 전문가를 배출해 창업 인프라를 직간접적으로 강화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