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저소득층 가정에 프라이팬·냄비 등 지원

테팔 브랜드가 속해 있는 그룹세브코리아(대표 팽경인)는 설 직전인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필수 가정용품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팽경인 그룹세프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팽경인 그룹세프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그룹세브코리아는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총 120가구에 연간 3000만원 상당의 테팔 제품을 후원한다고 전했다. 프라이팬, 냄비, 토스터기 등 가정에서 쓰임이 많은 필수 가정용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매월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테팔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자사 대표 제품을 지원해 왔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사장은 “테팔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가정용품 후원을 비롯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일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테팔은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등으로 주변 이웃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