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와 호산P&T는 24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국제공동기술개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호산P&T는 일본기업인 ‘JX Nippon Oil & Energy Corporation’과 친환경 테이프 공동기술개발협약을 맺고 고유기술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 테이프를 납품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향후 일본 신규 고객사를 확보와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호산P&T는 친환경 OPP테이프 생산업체로 2013년도에 업체 최초로 EQ(Eco-Quality)인증, 테이프 제조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인증 등을 획득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낙후된 전남지역에 작은 중소기업이 친환경 기술로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계열 대기업인 JXE사와 공동기술개발을 한다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며 “그만큼 호산P&T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