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캠(SnapCam)은 아이온(iON)이 공개한 라이프로그 카메라다. 이 제품은 크기가 40×40×13.5mm, 무게도 30g에 불과하지만 일상 속 장면을 빼놓지 않고 담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셔츠나 가방 스트랩에 끼워서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하고 싶을 때에는 얼굴만 카메라에 비춰도 0.1초 만에 촬영을 시작한다. 촬영을 시작한 다음 1번 탭하면 사진, 2번은 동영상, 3번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조작 방법도 간단하다. 와이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모바일앱을 통해 연동, 공유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여느 라이프로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30초마다 사진을 계속 찍을 수 있어 앱을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1시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갖췄다. 내부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 동영상은 720p HD, 3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다. 저장공간은 마이크로SD나 마이크로SDHC카드를 이용하며 32GB까지 끼울 수 있다. 본체 뒤쪽 클립도 회전형으로 설계해 원하는 각도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149.99달러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