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은 고교 야구의 전성기였던 1982년 봉황대기 결승전을 다룬 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 시사회에 헝그리앱 회원들을 초대한다. 이번 시사회 초대 이벤트는 2월 23일(월)부터 3월 8일(일)까지 진행되며, 시사회는 3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1956년부터 1997년 봉황대기까지 매 여름마다 우리나라 땅을 밟았던 <재일동포 야구단>에 대한 영화이다.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잠실 야구장`에서 국내 최강 군산상고에 맞서 결승전을 펼친 1982년 재일동포 야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모두 배척 받았던 이방인들, 이미 잊혀져 버린 1982년 당시의 야구 소년들을 영화 제작진이 유일한 단서인 선수 명단만을 가지고 찾아서 2013년 잠실 야구장 마운드에 다시 올리려는 여정을 그린다. 영화는 한국 야구사의 흥미진진하면서도 씁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고 담담하게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당첨인원은 총 20명으로 1인 2석, 총 40석의 티켓이 준비되어있다. 당첨발표는 3월 9일(월)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헝그리앱 쪽지 및 문자가 발송된다.
응모방법은 헝그리앱 이벤트 게시판의 이벤트 공지에서 ‘그라운드의 이방인’ 메인 예고편을 확인하고 기대감 댓글을 남기면 된다. 기대감 작성 후 다시 한 번 비밀 댓글로 이름/연락처를 꼭 남겨야 한다.
‘그라운드의 이방인’ 시사회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헝그리앱 이벤트 게시판 내 이벤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