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육현표)은 24일 삼성전자 ‘갤럭시 그랜드 맥스’와 ‘갤럭시 A5’에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결합한 LTE안심폰을 출시했다.
에스원 안심폰은 개인 보안서비스와 알뜰폰을 결합한 상품이다. 안심폰 이용자는 위급상황 시 비상버튼을 눌러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심폰을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LTE 안심폰은 핵심 기능인 긴급출동 외에도 월기본료 1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이 특징이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가격 대비 높은 성능과 쉬운 셀카 기능으로 휴대폰 꾸미기를 좋아하는 10대와 부모 세대에게 적합하다. 갤럭시A5는 메탈 소재의 슬림형 디자인이다.
에스원 LTE안심폰 요금제는 월기본료 1만1000원부터 3만8000원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심폰 구매는 에스원넷 홈페이지(www.s1net.co.kr)와 삼성디지털플라자, 하이마트, KT M&S, 전자랜드 등의 매장에서 가능하다.
에스원의 관계자는 “최근 안심폰은 8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건, 사고가 늘면서 모든 연령층에서 신변 안전이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