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25일 해외인증 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5일 오후 2시 광주상록회관 5층 회의장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달라지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과 주요국 인증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규격 인증에 관심은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 획득이나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은 당일 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해외규격 지원과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시 필요한 241개 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매 짝수 월에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정량화된 기준으로 평가 후 일정 수준 이상 획득한 기업을 지원한다.

류붕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해외 진출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은 품목별, 지역별로 매우 다양해 관련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중소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인증 획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