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5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장비 이용료 중 60~70%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충남TP는 디스플레이센터 85대를 비롯해 바이오센터 43대, 자동차센터 38대 등 총 166대의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18건의 연구 장비를 참여기업에 지원했다.
윤창현 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연구 장비 전담인력 18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고가의 장비구축 비용과 장비 이용료,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천안=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