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단발머리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24일 단발머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나는 뇌염 판단을 받았다. 이로써 단발머리는 데뷔 8개월 만에 사실상 해체를 하게 됐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단발머리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에 염증이 생겼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회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듯 하다"고 밝혔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나는 완쾌될 때까지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지나가 아픈 상황에 팀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비쳤고, 회사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멤버들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마냥 쉴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지나까지 포함해 4명의 멤버 모두 전속 계약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단발머리는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됐다.
단발머리는 단비, 지나, 다혜, 유정 등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크롬엔터테인먼트에서 크레용팝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지난해 6월 `노 웨이`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단발머리 지나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