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네이버와 함께 공공데이터 창업 기업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 대상은 ‘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 입상한 청년 창업가나 공공데이터 서비스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 중인 유망 기업이다. 매달 2~3개 기업을 선발해 네이버에 ’창업 스토리‘와 ‘앱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2월의 창업기업’으로는 ‘서울데이트팝’ 앱을 개발한 신동해 대표와 맞춤형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모두의 주차장’앱을 개발한 강수남 대표가 선정됐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으로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