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중대병원, 토고에 국산 전자동핵산증폭검사기 기증

중앙대학교병원은 아프리카 토고공화국 국립에이즈연구소 주관으로 국산 전자동핵산증폭검사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토고 퀘시 아후메이 주노 총리 초청으로 방문해 이뤄졌다. 토고 정부는 기증 받은 핵산증폭검사기에 사용하는 한국산 체외진단용 의약품 구입을 위해 향후 30만달러 규모의 예산을 책정, 집행하기로 했다.

차영주 중앙대병원 혈청검체은행장(왼쪽 세번째)이 토고 국립에이즈연구소 관계자에게 국내 개발 전자동핵산증폭검사기를 기증하는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