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 발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2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RIS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한 도내 40여 기업의 제품과 성과물을 전시했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이 관계자들과 ‘경기 기능성 천연물 산업 육성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물을 둘러보고 있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이 관계자들과 ‘경기 기능성 천연물 산업 육성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물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바이오센터 지역연고산업유성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단이 도내 1000여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원성과를 공유하기위해 마련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RIS를 수행하면서 지난 2년간 총 42개 화장품 관련 업체를 지원, 총 110억원에 이르는 매출 증대효과와 106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 냈다.

박희선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RIS사업단 팀장은 “이번 발표회로 지난 2년간 거둔 RIS사업단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 바이오·제약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