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조합원 5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3230만원을 공주대학교 등 전국 49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180여명에게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펼쳐왔다. 32년간 후진양성을 위해 총 누적 장학금 17억6650만원을 3773명에게 지급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우리 금형사업은 물론이고 국가 주력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학업과 기술배양에 더욱 정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우수 인재의 업계 유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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