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출산 연기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출산 장면이 방송을 탔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고등학생인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출산장면을 위해 고아성은 영화와 드라마상의 출산장면 동영상을 찾아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지난 2월 초 남양주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분만 전문가의 조언에도 귀 기울이며 촬영에 임했다.
서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한인상은 부모님께 "이건 전적으로 사랑의 결실이다. 사랑을 하면 아이를... 아니 아이가 생기면 결혼을..내가 봄이를 좋아해서 한 번만 자자고 했다"고 횡설수설 설명했다.
보다 못한 서봄은 "수능 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힘들어서 큰 실수를 했다. 참았어야 했는데 참지 못했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서봄은 이어 진통을 느꼈고, 한인상은 "죽을 때까지 너만 사랑할게"라며 출산을 도왔다. 그 결과 이들은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출산 연기 리얼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진짜 출산하는 줄",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응원하게 되는 커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려 5시간이 진행된 이 촬영은 안판석 감독의 ‘컷’사인과 함께 끝이 났고, 안 감독은 “정말 잘한다”는 칭찬과 함께 박수를 보내자 전 스태프들도 너나할 것 없이 박수갈채를 잇기도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출산 연기
온라인뉴스팀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