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경영자협, 신임 회장에 이용범씨…회원간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첨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이용범 옵토닉스 대표를 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신규사업과 광주경제공동체 원탁회의 등을 개최해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용범 광주첨단경영자협의회장이 24일 정기총회에서 취임소감을 발표했다.
이용범 광주첨단경영자협의회장이 24일 정기총회에서 취임소감을 발표했다.

14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첨단경영자협의회는 창조경제포럼을 비롯해 지원기관 교류협력 간담회, 우수기업 벤치마킹, 산업단지의날 행사, 산학연관 친선축구대회, 조찬강의 등에 힘을 쏟는다.

광산업 등 지역 주력사업이 다소 주춤한 상태에서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이용범 회장은 “지난 7년간 협의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준 나기수 전 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원간 경영정보 교환, 기술협력 등 통큰 소통행보를 통해 기업과 산업단지발전 나아가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