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SUHD TV가 독일, 영국의 주요 IT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영상 전문 매체 ‘비디오’는 65인치 SUHD TV ‘JS9590’에 대해 밝기, 색상, 스마트 TV 기능 등을 평가해 ‘레퍼런스 어워드’에 선정했다. 이 제품은 비디오의 36년 TV 평가 중 최고 점수인 93%를 획득해 삼성은 2년 연속 이 어워드에 선정됐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도 동일 모델에 대해 10점 만점을 부여해 ‘에디터 초이스’로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4K UHD 업스케일링 기능에 대해 “영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 영국 HDTVest, 위치 등도 동일 모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Gfk 조사 기준 지난해 유럽에서 UHD TV 시장점유율 57.1%를 기록한 바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