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직무대행 이재철)은 9만9000원대 실속보급형 공기청정기 SAR-HP3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5년 만에 맞은 최악의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나빠진 공기환경에 대응하려고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신일산업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와 탈취필터, 헤파필터로 구성된 3단계 공기청정 필터를 탑재했다. 프리필터는 큰 먼지 입자를 제거하고 탈취필터로 담배 연기와 악취를 모두 거른 후 미세 분진, 진드기, 바이러스, 곰팡이 등 0.3㎛의 작은 입자까지 99.7% 이상 제거해 실내 공기를 청정 공기로 바꿔준다. 플라즈마 이온(음이온) 기능으로 공기 중 양이온 상태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타이머 설정으로 쾌적한 수면 시간을 제공하고 오염 감지 센서가 필터 교환 시기를 램프로 표시해 알려준다. 습도 조절과 수동, 터보 조절 등 다양한 환경 설정이 가능해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전면 화이트 컬러에 은은한 물결 무늬, 주요 표시 부분만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실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전국 홈플러스에서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