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지난달 국가 전력사용량이 전년 동월보다 2.9%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조업일수 증가와 수출 증가, 난방부하가 늘어난 결과다.
특히, 기계장비, 석유정제, 조선 등에서 전력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농사용의 가장 높았다. 냉해방지 난방설비 사용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사용률이 늘었다. 교육용도 7.1%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력도매시장 가격은 또 하락했다. ㎾h당 140원으로 지난달보다 4월 가량 낮아졌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
조정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