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25일 메일 DLP 솔루션 ‘메일스크린(MailScreen) 3.0버전’을 출시했다.
메일스크린은 외부로 나가는 메일에 내부 승인절차를 부여하고 중요메일을 암호화하거나 차단한다. 메일을 통한 기업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메일 DLP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외부로 발신되는 메일을 사전에 필터링하고, 메일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중요 정보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결재권자의 승인이 이루어져야만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메일스크린 3.0을 쓰면 사용자는 외부에서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결재할 수 있다. DRM 사용 시 사용승인 후 자동으로 DRM 파일을 복호화해 전송하며 아카이빙 기능으로 최대 5년 간 발신메일을 보관할 수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신제품 외에도 이메일 APT공격에 선제 대응을 위한 스팸스나이퍼 APT 버전과 메일아카이브 고도화도 진행한다”며 “보안 흐름 변화와 시장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이메일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