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옛 동거녀 가족들에게 엽총으로… 용의자 강씨 역시 숨진채 발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8시 15분쯤 용의자 강씨는 옛 동거녀의 가족인 김씨와 김씨 아버지, 여동생의 동거남 송씨에게 엽총을 쐈다.

이 사건으로 총상을 입은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강씨는 송씨의 동거녀인 김씨의 전 동거남으로, 강씨와 김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녀인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강씨와 재산분할을 이유로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치정과 함께 재산 다툼이 범행 동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김씨와 강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