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손승연
끝까지 간다 손승연이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했다.
손승연이 24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17회에서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불러 괴물보컬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녹화 당시 3라운드에 진출한 손승연은 웬만한 가창력이 아니면 소화하기 어렵다는 소찬휘의 ‘티어스’를 미션곡으로 만났다. 1, 2라운드를 통해 이미 폭풍 가창력을 뽐냈지만, ‘티어스’의 음역대가 워낙 높아 ‘잘 해낼 수 있겠냐’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손승연은 ‘티어스’의 핵심 부분인 “잊지는 마. 내 사랑을. 너는 내 안에 있어”를 음이탈 한 번 하지 않고 열창해 출연진 모두 놀라워 했다. 손승연은 ‘티어스’ 외에도 2라운드 도전곡으로 가수 박완규가 부른 ‘천년의 사랑’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제 그만’을 ‘두 번 다시’로 부르는 가사 실수로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손승연은 이후 마련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Tears’의 1절을 완창하며 명예를 회복했고, 이에 크게 감격한 홍석천은 “사비로 해외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깜짝 선언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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