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ITT 등 15개 기업이 ‘2015년 부산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15개사를 선정해 25일 IP스타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 해 부산 IP스타기업 선정에는 총 98개 기업이 신청해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5개 기업은 검증프로그램인 스펙트럼 진단과 현지조사 등 여러 검증 단계를 거쳤다.
선정된 기업에는 특허지원 사업 참여 등 연 5000만 원 이내에서 3년간 지원(기업분담금 10%) 혜택이 주어진다. 매년 평가를 통해 지정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해 선정해 지원한 IP스타기업 15개사의 매출액과 고용인원, IP출원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총 386억 원 증가해 지원 전 대비 23.8% 높아졌다. 고용은 56명(8.2%), IP출원은 28건(30.4%) 증가했다.
<표-2015년도 부산 IP스타기업 / *자료 :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