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의 채용감소 소식이 잇따르면서, 청년 취업난은 201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실무교육과 함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빠른 시일 내 학위 취득 및 실전교육이 가능한 학점은행제를 운영중인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가 눈길을 끈다.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는 학점은행제 기반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내신이나 수능성적 반영 없이 면접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사 학위 취득과정을 2년 6개월에서 3년으로 마칠 수 있고, 졸업 시 본교 학생들과 동일한 강남대 총장명의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는 올해 신설된 실용음악전공과 호텔관광전공을 비롯해 체육, 사회복지, 미용경영, 항공운항경영 총 6가지의 전공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실용음악 전공은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히든싱어`의 조홍경 보컬트레이너가 학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음악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실전 노하우 제공 및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과장 부임과 함께 조홍경 트레이너가 대표로 있는 실용음악학원 `소리하라`가 강남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면서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용음악학과는 보컬마스터전공과 K-POP전공으로 구성돼 철저한 1:1 레슨수업 아래 미디어, 무대, 공연 실습 등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제공,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각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재 강남대학교 미래인재학부는 실용음악 전공은 추가모집 중이며 3월 3일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du.edukangnam.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