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우본은 올해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총 5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한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전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고 무료급식 등 우체국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 우체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관협력사업을 비롯해 미래창의세대 양성 기반 조성 사업과 의료복지 인프라 기반 조성사업 등 11개 공익사업도 지원한다.
김준호 본부장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공익사업 추진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만3000여명 우체국 직원이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