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됐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인선을 발표했다.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홍보특보는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을 발탁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