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광문 목포대 교수, 초대 사물인터넷학회장으로

조광문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교수가 지난달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사물인터넷학회는 지능화된 이종산업 간 사물인터넷 신기술에 관한 학문을 체계화하고 이를 보급함으로써 산업 및 국가발전에 공헌하고 IT·사물인터넷 기술 분야 발전에 공헌하는 비영리 단체다.

[인사]조광문 목포대 교수, 초대 사물인터넷학회장으로

조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산과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2005년부터 목포대 교수, 학생취업부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임원은 강영일 엠아이에스 연구소장을 비롯해 박영준 KISTI 전문연구위원, 김태우 성공회대 교수, 한근희 고려대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다. 상임이사는 이용진 한국교원대 교수, 최창원 한신대 교수, 이형우 한신대 교수, 이근호 백석대 교수 등 이다.

조 회장은 “사물인터넷 특성상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실제 상용화나 사업화에 중점을 둔 산학 협력 모델 발굴, 과제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