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의장 지원실장이 국제회의에 관한 실용적 지식을 한데 모은 ‘올 댓(All That) 국제회의’를 출간했다.
국제회의는 최근 정부 영역은 물론이고 민간 경제활동과 단체 간 교류 등 일상적으로 겪게 되는 하나의 절차로 자리매김했다.
올 댓 국제회의는 KIOST에서 다양한 국제회의를 경험한 김 의장과 신지애씨가 △개요와 예절 △실무 진행 △유용한 표현 △문화적 금기 등 국제회의와 관련된 사항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지난 1994년부터 유네스코 산하 IOC 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여했다. 2006~2009년 한중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부소장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다양한 국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가 실용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