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가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폰아레나는 26일 다음 달 2일 교세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 2015)에서 태양광 충전방식의 윈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이 스마트폰은 프랑스 선파트너테크놀러지의 ‘위십스(Wysips)’ 태양광 충전 패널을 이용해 실외 활동시에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선파트너 사의 위십스 크리스탈은 기존의 LCD, 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에 위십스 패널을 삽입했다. 이 패널 부품은 위, 아래의 층으로 구성됐고 터치스크린 패널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충전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뤄져 왔지만 전시행사장에서 태양광 충전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단말기에 사용된 태양광충전기는 향후 휴대폰 외에 게시판,자동차 유리, 빌딩 외벽 등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