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재결재 문서 공개

서울시는 자치구 결재문 등 각종 현황을 확인하는 정보소통광장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구 등 5개 자치구에 이어 이달부터 나머지 20개 자치구 전재결제 문서를 공개한다. 서울시내 대형 공사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예산은 얼마나 쓰였는지 등을 확인하는 ‘건설사업정보’ 코너도 신설했다. 특정 사업을 찾기 쉽게 지역, 금액구분, 착수연도, 발주기관, 준공여부 등 다양한 검색옵션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협업·운영 중인 온라인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 콘텐츠도 연동한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뿐 아니라 25개 전 자치구 결재문서가 공개된 만큼 양질 콘텐츠와 혁신적 정보공개 서비스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