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르네사스, 산업용 플랫폼 `R-IN 컨소시엄` 회원 모집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R-IN 컨소시엄’ 설립을 위한 회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R-IN은 르네사스가 제공하는 산업용 플랫폼이다. 이더넷을 지원하는 R-IN 32M3 시리즈와 네트워크 처리를 위한 R-IN 엔진 탑재, 실시간 모터 제어를 융합시켜 RZ/T1 그룹으로 플랫폼을 정비한다.

르네사스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오는 4월부터 플랫폼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원 간 협업을 통해 솔루션 개발도 가능하다. 공동 프로모션이나 멤버 간 기술과 상품정보 공유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입회비나 연회비는 없다. 회원 지위는 탈회나 제명, 해산 등을 제외하고는 입회일로부터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 입회 방법, 규약 등 상세한 정보는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코리아로 문의(02-6715-0506, Hyeongcheol.lim.kc@renesas.com)하면 된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나 컨설팅 지원, 메일 매거진과 전시회 출전 등을 통한 프로모션, 기술교류회 등을 계획 중”이라며 “R-IN컨소시엄이 전 세계적 이슈인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