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케어 서비스 '니어키즈', 새로운 보육현장 대안으로 제시

스마트 케어 서비스 '니어키즈', 새로운 보육현장 대안으로 제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스마트 케어 서비스 ‘니어키즈’ 도입 및 이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학부모들과의 소통, 신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현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어린이집에 대한 CCTV설치 의무화 결정으로 보육현장을 향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CCTV의무 설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교사의 업무환경 개선 및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2014년 3월부터 교육현장에 도입하게 된 SK플래닛의 ‘니어키즈(Near Kids)’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유아 안전 및 보육현장의 업무환경 개선과 편리, 학부모와의 스마트한 소통이 가능하여 원장, 교사, 영유아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스마트 케어 서비스다. 최근 실시한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사용 경험이 있는 학부모의 90% 이상이 적극 사용을 추천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안전 보육과 스마트한 소통에 특화된 니어키즈를 이용 중인 용인시의 사과나무 어린이집(민간)은 특허로 등록된 ‘니어키즈’의 셔틀버스 알림 기능 사용으로 차량별, 정류장별, 원아별 하차 정보를 해당 학부모에게 전송하는 귀가 안전 서비스를 이용해 환영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학부모 수신 확인이 가능한 공지사항 등을 통해 규모가 있는 중대형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출입 안전을 제공하는 안전지킴이와 원아착용 안전 태그(Tag)는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태깅하는 능동형 등하원, 등하원 사진을 전송하는 학부모 안심 기능 및 자동 출결 관리와 같이 3가지 효과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니어키즈를 도입한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원장, 교사가 이용하는 스마트 워크기능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및 원장의 효율적인 원 현황 관리와 교사의 행정업무 시간을 단축시켜 원아들을 돌보는 보육시간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육 현장의 유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스마트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육 교사가 존중 받고, 학부모가 체감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니어키즈’ 와 같은 전문 서비스의 효과적 사용을 통해 원장, 교사와 학부모간 상호 신뢰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으로도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