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정승환 그날들 박진영 양형석 유희열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명을 뽑는 TOP 10의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정승환은 B조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故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담담하면서도 애절함을 자아내는 감성으로 정승환은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을 자신의 무대에 몰입시켰다.
박진영은 "지난 3사 기습배틀에서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불러서 예상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잘 불렀다. 가르칠 수 없는 부분까지 가지고 있다. 놀라운 집중력과 음악을 대하는 진심이 있다. 놀라운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마력의 목소리를 지녔다. 지난 감성을 자극시킨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이모할머니께서 `너무나 삶의 온통 무게를 다 짊어진 듯, 그럼에도 풋풋한 청년의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모습이다`라고 문자를 보내셨다. 그게 대중이 보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