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국립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전시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뉴욕현대미술관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개최한 공모 프로그램이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후, 이탈리아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과 터키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칠레 산티아고 ‘컨스트럭토’ 등이 국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국내외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국내 건축학계와 언론계 등의 추천을 받은 총 27팀의 건축가(팀)를 심사해 최종후보 5팀을 선정했다. 5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SoA(Society of Architecture: 이치훈, 강예린)’를 올해의 최종 건축가로 결정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