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도 패션 열풍, 골전도 이어폰 헤드폰으로 대화하세요!

난청증상이 발생하는 시기가 빨라지며 보청기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100원대 하는 국내 보청기 시장에 새로운 패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제품이 화제다. 소리로 듣는 것이 아닌 골전도(骨傳導) 방식의 청음기로 자리잡고 있는 신개념 보청기 하이본이 그 주인공.

하이본 골전도 청음기를 사용자가 착용을 하고 있으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스마트폰에 연결된 이어폰으로 대화할 수 있고 음악을 듣는 것처럼 헤드폰을 착용하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어폰을 귀에 살짝 걸쳐놓고 대화해도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데 골전도 소리전달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

▲ 프리미엄 보청기 ‘하이본 골전도 청음기’ <사진출처: 천년넷>
▲ 프리미엄 보청기 ‘하이본 골전도 청음기’ <사진출처: 천년넷>

골전도(骨傳導)는 공기 중의 음파가 외이도와 고막⋅고실소골(鼓室小骨)을 통하여 내이에 도달하여 소리로 들리는 공기 전도를 칭하는 말이다. 목소리는 그 소리가 공기 속에 전파되어 말한 사람 본인 귀로 들어오는 것과 자신의 목소리가 두개골을 진동시켜 생기는 골전도에 의하여 내이에 들어오는 것이 섞여서 들린다. 이와 같이 골전도 청음기는 공기 중으로 전해지는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겪는 난청자나 청각장애를 지닌 분들에게 반가운 제품이다.

골전도 청음기를 쉽게 표현하면 소리가 뼈를 통해 전달돼 청력 손실을 막는 제품이다. 보청기종류 중 비싼 국산 보청기에 비해 상대적 보청기가격이 저렴한 골전도 청음기 하이본(HiBone)은 미국, 일본 등 세계 1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어폰, 헤드셋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골전도 청음기는 美국방성에서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통신용으로 사용하던 혁신적인 기술. 고막이 다친 청각장애인도 골전도 원리를 이용해 무리 없이 소리를 전달받아 들을 수 있다. 기존 보청기의 30~40% 정도의 판매가격으로 보청기 가격비교로 구매를 망설이던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닉스테크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보청기도 패션 열풍, 골전도 이어폰 헤드폰으로 대화하세요!

난청 노인의 20%가 우울증을 호소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사람이 정상인 보다 치매 발생률이 평균 1.9~4.9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처럼 저렴한 보청기는 효도상품으로 좋다. 부모님 생일날 보청기를 선물하고 싶지만 1달 월급에 육박하는 보청기가격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기 때문.

하닉스 골전도 청음기 배터리는 충전식. 2~3시간에 완충되고 12시간 이상이 가능하다. 제품을 구입하면 스테레오 본체, 라디오⋅MP3⋅휴대폰 연결케이블, 충전기, 휴대용 케이스, 목줄, 이어 플러그, 사용설명서 패키지가 제공된다. 제품수명은 보청기와 마찬가지로 5년이다.

하닉스 홍보담당자는 “보청기시장은 보청기 자체의 높은 가격이 보급화에 가장 큰 장벽이었기 때문에 노인성 난청 환자들이 하이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저렴한 보청기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판매가격은 40~50만원 수준.

착한 가격의 골전도 청음기 하이본은 천년넷 웰피아닷컴(www.welpia.com)에서 다양한 건강생활용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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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